호주 핸드폰: 메이저 통신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호주는 참 다양한 목적들을 가진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특색이 있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워홀을 하러 오시는 분들,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 이민 오시는 분들까지. 참 저마다의 꿈과 이유를 가지고 오는 나라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호주에 장기적인 체류가 목적인 분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점일 겁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간단히 소개해드릴 부분은 바로 핸드폰 통신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통신사 SKT, KT, LG U+ 등 대표적인 통신사가 있는데, 호주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통신사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호주에는 통신사마다 크게 두가지의 플랜(prepaid 그리고 postpaid or SIM Only) 으로 나뉘어 집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도 비교적 최근에서야 prepaid(선불폰)에 대한 활용이나 이해가 잡혔는데, 막상 해외에 나가면 익숙한 하나의 플랜이며, 쉽게 말해 미리 어느 정도 값을 지불하고 그 값만큼 사용하는 플랜입니다. 그래서 떨어질 때 마다 재충전하는 플랜입니다.
그리고 postpaid or SIM ONLY 는 즉,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흔히 쓰는 요금제를 가입하고, 약정처럼 매달 정산하는 플랜입니다. Prepaid 같은 경우, 매번 떨어질 때마다 충전해야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렇게 오랜 장기간이 아닌 단기 체류나 급하게 귀국 해야할 경우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며 위약금이 따로 발생되지 않습니다. 소개해드릴 부분은 prepaid 가 아닌 postpaid, SIM ONLY 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 옵터스(Optus)
이외 다른 요금제도 있지만 요금제 몇가지의 플랜을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옵터스(Optus)라는 통신사로 1981년도에 설립이 되어 호주의 대표적인 통신사 중에 하나입니다.
특징은 가격이 다른 통신사들에 비해 생각보다 비싼 편이 아니고 전화망도 무난하게 잘 터져서 옵터스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료통화, 문자 등이 가능하기에 한국 유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통신사입니다.
-보다폰(Vodafone)
이외 다른 요금제도 있지만 요금제 몇가지의 플랜을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보다폰(Vodafone)의 경우 처음 영국에서 시작되어 호주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규모가 큰 통신사입니다. 메이저 통신사 중에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통신망도 잘 터지는 편입니다. 방금 설명했듯이 가격적인면에서 매력적이기에 인기가 많은 통신사 중에 하나 입니다.
-텔스트라(Telstra)
이외 다른 요금제도 있지만 요금제 몇가지의 플랜을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텔스트라(Telstra)는 호주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통신사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많은 기지국을 가지고 있어 통신망이 넓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워홀러분들이나 혹은 호주 오지로 가거나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 혹은 시골지역으로 간다면 텔스트라가 적합한 고려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기 조금은 다른 특징들이 있어, 본인에게 맞는 통신사를 선택하는게 최선이지만 대도시 즉 시드니나 멜버른 같은 큰 도시에서 머무를 경우, 사실 모든 메이저 통신사의 통신망은 다 잘 되어있어 통화의 매끄럽지않은 부분이나, 혹은 잘 안타지는가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거의 $40, $50, 그리고 $60에 가까운 금액을 보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호주 기본적인 시급, 현재 환율을 고려해보았을 때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비용절감을 원하신다면 Prepaid 가 가장 적합한 방법일 수 있고, 데이터 이용도가 높을 경우 SIM ONLY 나 Postpaid가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호주 통신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혹은 매달 프로모션도 다르게 진행되고 있기에 사이트를 참고 하시거나 근처 매장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